최근 네티즌 사이에 일명 ‘절대색감테스트’라 불리는 온라인 색감 테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1분 동안 화면에 나타나는 박스 중 다른 색을 갖고 있는 1개의 박스를 찾아내면 되는 간단한 게임으로, 4개(2*2)로 시작된 박스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개수가 늘어나며 색의 명도와 채도 차이도 점점 줄어든다.

일반인이 다다를 수 있는 레벨은 보통 20 정도이며, 미술관련 종사자 등 색감에 예민한 사람은 50레벨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PC, 모바일 기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 절대 색감 테스트 http://game.ioxapp.com/color/

이 외에 색각 이상과 정도를 판정하는 정식 검사법인 ‘FM 100 색상검사(Farnsworth Munsell 100 Hue Test)’를 이용한 온라인 테스트도 있다.

바로 색감전문 공급업체인 팬톤(PANTOEN)이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칼라 챌린지(Online Color Challenge)로, 비슷한 색상의 박스를 좌우 고정된 색을 기준으로 순서대로 배열해 인접한 색과 구분할 수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정식 ‘FM 100 색상검사’보다 사용되는 색깔 박스의 개수를 줄여 간소화한 이 테스트는 테스트 완료 즉시 검사 값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사 온라인 테스트에 비해 믿을만한 결과를 제공한다.

4줄의 색상박스를 모두 순서대로 맞춘 후 ‘테스트’ 버튼을 누르면 틀린 개수와 색상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가 0에 가까울수록 색감 분별력이 높음을 뜻하며, 자신의 나이와 성별을 입력하면 해당 연령층의 분포도상 자신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 온라인 칼라 챌린지 http://www.xrite.com/online-color-test-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