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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도 OK! 추석 건강, 양파로 잡아보세요

기사입력 2017.09.20 17:36
기름진 음식 섭취가 늘어나는 추석, 양파를 이용해 건강을 잡아보자.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체내 콜레스테롤과 같은 고지방을 분해하고, 혈중 지질 상태를 좋게 해 고혈압을 예방한다.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1. 양파전

    양파는 신경을 진정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불면증 치료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피로를 풀어준다니 생기 있는 외모까지 가꿔준다.

    양파전은 맛도 좋지만 소화에도 좋다. 전으로 요리하면 양파의 단맛이 배가되어 아이들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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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파장아찌

    양파의 매운맛을 뺀 새콤달콤한 양파 장아찌는 반찬으로 먹기 좋다. 지방 분해력이 높은 양파는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줘 추석 상차림에도 그만이다.

    ☞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 바로가기

    3. 양파와인

    한 건강잡지에 소개된 후 일본 전역에 열풍을 불러일으켰었던 양파와인이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7월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몸 속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건강식품으로 양파와인이 소개되었으며, 국내 대형마트에는 양파와인 전용 와인이 등장했다.

    2013년4월 롯데마트는 양파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양파와 와인을 함께 진열하자 양파를 더 많이 사거나 와인을 함께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롯데마트는 양파 와인 전용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마트에서도 양파 와인용 저가 와인을 박스로 판매하고 있다.

    양파와인에 사용하는 와인은 가격에 상관없이 달지 않은 레드와인을 추천하고 있으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중간 크기의 양파 4~5개를 4등분해 레드와인에 자작하게 잠기도록 재워 실온에서 3일 정도 숙성하면 끝. 숙성된 양파와인은 와인만 따로 걸러 냉장고에 보관하며, 매일 소량씩 마신다.

    양파와인은 심장병 예방과 혈액순환,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으며, 지방 분해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소개되고 있다.

    ☞ 양파와인 만드는 법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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