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성공과 실패 사이에 존재하는 딱 하나의 원칙, '마시멜로 이야기'

기사입력 2014.12.08 12:19
  •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br>
역자: 공경희<br>
출판사: 21세기북스<br>
출판일: 2012.01.26
    ▲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역자: 공경희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2.01.26
    가끔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오해 받는 제목의 자기계발서 <마시멜로 이야기>가 전자책으로 출간되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오프라인에서 큰 이슈를 낳았던 이 책은 성공의 초석이 되는 가르침이 담겨있다. 왜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고,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지 못할까?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4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하나씩 준 다음 15분간 참으면 상으로 하나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반응을 관찰했다. 참지 못하고 먹어 치운 아이들도 있었고, 기다려서 상을 받은 아이들도 있었다. 10년 후, 그 아이들에게서 놀라운 실험 결과가 나왔다.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이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 비해 정신력과 사회성에서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더 많은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한 때를 기다려라"

    실험 당시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렸던 조너선 페이션트는 유혹을 피하고 장기적인 보상에 초점을 맞춘 '참을성'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이라고 말한다. 지금 당장 하나의 마시멜로를 먹는 것보다 한달 뒤 많이 늘어난 마시멜로를 얻는 것이 훨씬 낫지만, 배가 고픈 사람들은 대부분 눈 앞에 마시멜로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내일의 성공을 위해 당장의 욕심을 참아내고, 오늘은 기꺼이 미래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성공에 가까워 질 것이다.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해, 혹은 더 많은 성과를 얻기 위해 눈 앞의 달콤한 마시멜로를 포기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다. 그 끈기 있는 인내와 용기 있는 도전, 그리고 실천이 더 큰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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