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이성경·이정신, '별똥별' 삼각 러브라인 본격 스타트
배우 이성경(오한별 역)을 중심에 두고 배우 김영대(공태성 역), 이정신(도수혁 역)의 삼각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된다. 이런 가운데 이성경과 김영대의 대학 시절 사연도 예고돼 궁금증이 더해진다.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연출 이수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스타포스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소속 톱배우 공태성(김영대), 고문변호사 도수혁(이정신)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로맨틱'에 쏠리는 기대감도 더해진다.
지난 30일(토)에 방송된 4회에서는 한별(이성경)에게 자각하지 못한 호감을 오랜 시간 품어온 태성(김영대)의 과거가 공개되는 한편, 최근 한별에게 끌리기 시작한 수혁(이정신)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삼각 로맨스의 서막이 열렸다. 특히 극 말미에는 한별이 수혁에게 "공태성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해명하고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태성이 목격하면서 이들의 애정 전선이 어떻게 뻗어나갈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별똥별' 측은 한별, 수혁, 태성의 삼자대면 모습을 공개했다. 태성은 수혁 앞에서 한별과의 친분을 과시하듯, 한별 옆에 보란 듯이 다가와 서며 살얼음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욱이 수혁을 향해 바짝 날이 선 태성의 눈빛이 흥미진진하다. 흡사 눈으로 ‘접근 금지’ 경고장을 날리는 듯한 것. 반면 수혁은 그런 태성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태성의 의중을 간파한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나아가 이 같은 두 남자의 팽팽한 기 싸움 속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별의 모습이 흥미를 높이며, 삼각 로맨스의 본격화를 예고한다.
또한 '별똥별' 5회에서는 한별과 태성의 ‘캠퍼스 커플설’의 진실도 드러난다. 한별-태성의 달달한 커플 사진이 탄생한 배경과 함께, 교내에 태성과 CC라는 소문이 돌면서 캠퍼스 라이프가 송두리째 흔들린 한별의 과거사가 그려지는 것. 이 과정에서 태성과 관련해, 한별조차 알지 못했던 핑크빛 사연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별똥별'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배경으로 하며 화려한 카메오 군단의 열연도 볼거리를 더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별똥별' 5회에서는 배우 오의식이 조기쁨(박소진)의 구남친이자 연예부 기자 민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tvN 금토 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6일(금) 밤 10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