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로켓펀치가 '워너비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로켓펀치(Rocket Punch)의 네 번째 미니앨범 'YELLOW PUNCH'(옐로펀치)가 발매된다. 음원 발매를 앞두고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 로켓펀치는 "열심히 준비했는데,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려한 조명 아래 당당하게 걷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브로 한 'YELLOW PUNCH'는 'COLOR COLLECTION'(컬러 컬렉션)의 네 번째 시리즈다.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당당하게 표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연희는 "로켓펀치의 한층 더 성장한,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다"라며 "겉으로 보이는 헤어나 메이크업 등의 스타일 외에도 음악적인 요소, 안무까지 새롭게 도전했다"라고 전했다.
윤경은 "런웨이의 장점은 한 명 한 명,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라며 "저희 로켓펀치가 함께할 때도 빛나지만, 각자의 모습 역시 멋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멤버들의 매력을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CHIQUITA'는 80's Disco와 유로댄스(Euro dance)가 혼합된 곡으로, 빈티지한 신스와 아날로그 악기들이 오리지널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업템포의 댄스튠 느낌을 잘 나타내고 있는 곡이다.
이번 신곡에 대해 수윤은 "리스너들의 내적 자존감을 업시켜줄 것"이라고 전했으며, 다현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았고, 후렴구가 귀에 맴돌았다. 중독성이 강한 만큼,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희는 "새롭게 로켓펀치를 알게 될 분들은 물론, 기존의 로켓펀치를 지켜봐 주신 분들께는 우리의 소화력과 표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곡을 시작으로, 신스 웨이브 장르의 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주인공 (In My World)', 중독성 있는 훅 파트와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덤덤 (Red Balloon)',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하고 싶은 풋풋한 마음을 전하는 '어제, 오늘 내일보다 더', 로켓펀치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어우러진 강렬한 분위기의 'LOUDER'까지 총 6개 트랙이 담긴다.
수윤은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하면 "인생의 하이라이트"라며 "내 인생에 하이라이트가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매 순간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도 빛나지 않는 순간이 없다. 저희와 함께 이 순간을 즐기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이러한 당당한 스토리가 담긴 만큼, 로켓펀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당당한 워너비의 표본이 되면 좋겠다", "워너비 아이돌로 불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연희는 "저희가 데뷔한지 3년 차가 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후배 분들의 롤모델로 뽑힐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로켓펀치는 이날 저녁 7시부터 네이버 V LIVE 등을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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