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출연 / 사진: KBS 제공

'편스토랑' 류수영이 방탄소년단 진에게 질투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파프리카'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첫 출격부터 화제를 모은 '류주부' 류수영과 살인미소 김재원이 쟁쟁한 경쟁을 펼친다.

평소 꽃을 좋아하는 류수영은, 이날 꽃시장을 찾았다고. 이곳에서 다양한 꽃을 보고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류수영은 커피나무까지 구매해서 돌아왔다고. 집에서 좀처럼 키우지 않는 커피나무를 구매한 것이 신난 류수영은 한껏 포즈를 잡고 셀카를 찍어 아내 박하선에게 보냈다고. 류수영의 사진을 본 아내 박하선의 답장은 딱 한 마디였다.

기대하며 답장을 확인한 류수영은 아내의 한 마디에 급 시무룩해져 "방탄소년단 진을 좋아하는데 내가 비교가 되겠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한다. 박하선은 평소 말이 필요 없는 월드아이돌 BTS 진의 열광적인 팬이라고.

류수영은 "아내가 방탄소년단 진을 좋아한다. 이번에 이어폰 케이스도 그 분 걸로 샀다"라며 시무룩해 했다는 전언. 그러나 서운하다고 말하는 류수영의 표정에서 여전히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애정이 뚝뚝 묻어나 또 한 번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닭살주의보가 발령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하선의 답장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문자도 보내는데 아내가 잘 읽어주지 않는다"며 은근히 아내 자랑을 남발했다고.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으로 거듭난 류수영의 귀여운 질투심은 오늘(1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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