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아이템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가을의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일상 생활 공간 어디에서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차 우리기 전 살균하고 찻잎에 따라 적정 온도 설정까지 '유리 티메이커’
올해 건강과 휴식이 관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을밤,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즐기는 따뜻한 차 한 잔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주방용품 브랜드 WMF의 ‘키친미니스 유리 티메이커’는 5단계 온도(60~100°C) 조절 기능을 갖춰 찻잎에 따라 적정 온도로 설정해 찻잎 종류마다 달라지는 향미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100도 끓이기 및 살균 기능을 적용해 차를 준비하기 전 100°C에서 물을 한번 살균해준 후 자동으로 설정한 온도로 유지해준다. 티메이커 내부의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1L의 미니사이즈로 한 번에 최대 4잔까지 만들 수 있어 콤팩트 하면서 실용적이다.

식탁의 품격 높여주는 '보온 주전자'
은은한 가을 분위기에 맞춰 테이블 분위기를 바꿔보자. WMF의 임펄스 보온 주전자는 WMF의 고유 기술인 WMF 크로마간 (WMF Cromargan®)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위생적이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변함없이 고급스러운 광택이 유지된다.

특히 은은한 구리빛 색상의 ‘빈티지 코퍼’는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임펄스 보온 주전자는 내부에 3중 진공 유리병이 장착되어 최대 24시간 보온, 보냉이 가능하며 내외부 이중벽 및 스크류 방식의 밀폐 뚜껑을 적용해 단열 효과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뚜껑 중앙의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물이 튀거나 흐르지 않고 손쉽게 음료를 따를 수 있다.

자유로운 일상을 향기로 느끼는 시간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실내공간에 향을 입히면 외출 없이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도자 브랜드 광주요는 향 전문 브랜드 수향과 협업해 ‘향(香) 시리즈 - 일상이야기’를 출시했다.

일상의 행복을 테마로, 수향이 특별 제작한 세 가지 향을 도자기에 담아 초와 디퓨저, 커피잔으로 선보인다. 향은 새벽 숲의 공기를 표현한 푸른 도자기의 ‘쉼표’, 따스한 낮잠을 표현한 분홍 도자기의 ‘온기’, 느긋한 시선의 여유를 표현한 ‘느림’ 등이다. 광주요는 ‘향(香) 시리즈’의 도자 용기에 일부 유약을 바르지 않아 흙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디퓨저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재사용 가능하고 화병이나 다용도꽂이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일상을 따스한 북유럽의 빛으로 채우다
핀란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색깔의 이딸라 캔들홀더에 초를 넣어 불을 밝히면, 공간에 유리 본연의 색깔과 같은 빛의 음영을 멀리 퍼뜨려 아름다운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유리 캔들홀더는 1881년부터 역사를 이어 온 핀란드 이딸라 지역의 유리 공장에서 생산하며, 색채 전문가 이딸라만의 기술로 구현한 선명한 색감이 특징이다.

특히 이딸라 유리 장인이 직접 유리 덩어리를 입으로 불어서 제작하는 ‘카아사’, 얼음을 조각한 듯한 ‘페스티보,’ 오래된 고가구에서 영감을 얻은 부드럽고 둥근 형태의 ‘나뿔라’ 캔들홀더는 특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날로그 감성 그대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턴테이블 스피커'
아날로그가 주는 추억과 감성은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요즘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하는 ‘힐링’ 포인트다.

주식회사 앱코의 음향 전문 브랜드 '비토닉(BEATONIC)'는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턴테이블을 선보였다. ABKO BEATONIC BLD10(이하 BLD10)는 따뜻한 아이보리 컬러와 레더 스타일을 더해 음악 감상은 물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탁월하다. 명확하고 생생한 음원 전달을 위해 고품질의 스타일러스를 탑재해 아날로그 감성을 살리면서 음질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턴테이블 스피커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갖춰 LP판 이외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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