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을 모티브로 한 티셔츠부터 아우터, 시계, 와인 등 다양한 한글 에디션이 출시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한글날을 맞아 영문 로고와 한글을 조합해 만든 새로운 자전거 심볼을 활용한 온라인 전용 상품 ‘한글날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빈폴 제공

특히 빈폴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자전거 심볼과 영문 로고를 조합해 만든 한글날 기념 자전거 심볼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강조했다. 빈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의 디자인 로직을 바탕으로 서체를 별도로 만들어 무료 제공한 바 있고, ‘ㅂ, ㅍ’ 등 자음이 들어간 체크 디자인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빈폴 한글날 에디션은 스웻후드집업과 스웻팬츠를 셋업으로 입을 수 있는 후디셋업, 다양한 코디에 활용 가능한 베이직 긴팔 티셔츠, 5각 스타일의 캡, 양말 등으로 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한편 빈폴멘은 오는 18일까지 ‘한글날 에디션’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10% 할인 뿐 아니라 무료 교환 및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케이투(K2)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숏 기장의 아우터를 기획해 한정 출시했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아웃도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플리스, 일명 ‘뽀글이’로 불리는 ‘후리스’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여행 및 외출에 제약이 많아 고가의 아우터보다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숏 기장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이에 K2와 롯데백화점은 한글날 에디션인 ‘리버시블 플리스 다운(Reversible Fleece Down)’을 기획했다.

리사이클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친환경 상품으로 다운 소재와 플리스 소재를 양면으로 적용해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K2의 독도 에디션에 이은 한글 에디션 출시에 의미를 부여해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케이투’를 한글 자모로 한 로고를 최초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브리스톤 제공

프랑스 패션워치 ‘브리스톤(BRISTON)’는 임영웅 모델 발탁을 기념해 프랑스 본사에서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해 제작한 한글판 리미티드 에디션이 한글날(10월 9일)에 맞춰 한정 수량으로 런칭 예정이다.

또한,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하면서 브리스톤과 임영웅 팬들을 위한 특별한 “건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리스톤은 임영웅이 광고 컷에서 착용한 시계를 비롯해 전 품목을 최대 30% 다운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특히, 브리스톤은 판매 수익금의 10%에 해당하는 시계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는 시계가 필요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나라셀라 제공

와인 수입사인 나라셀라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국내 최다 누적 판매 기록을 가진 몬테스의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하며 국내 수입 와인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몬테스 알파’는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 알파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한글 레이블은 한글날을 기념해 출시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 수입 와인 중 최초로 전면 레이블에 브랜드 이름을 한국어로 표기했다.

사진=오에스티(O.S.T)

이랜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정판 시계와 에코백으로 구성된 에디션 ‘언제나 기억해’ 패키지를 출시했다.

‘언제나 기억해’ 에디션은 우리 것을 언제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한글날 기념 에디션으로 오에스티에서 올해로 3년째 한글날에 맞춰 선보이는 한정판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한글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살려 디자인한 로즈골드 메탈 손목 시계와 활용도가 높다.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도록 복조리 모양으로 디자인한 버킷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다. 원고지 모양으로 디자인해 실용도가 높은 무궁화 메모지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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