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박지현, '하트시그널3' 종영소감 "처음 느껴보는 기분"
채널A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의 출연진 김강열과 박지현이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느낌의 종영소감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15회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함께 했던 천인우, 박지현, 임한결, 이가흔, 정의동, 서민재, 김강열, 천안나의 제주도 데이트 모습과 함께 최종 선택이 전해졌다.
최종 선택은 두 커플을 탄생시켰다. 정의동은 천안나를, 천안나는 김강열을 지목했다. 김강열의 마음은 박지현을 향했다. 그렇게 김강열과 박지현이 커플로 맺어졌다.
다른 한 커플은 예상대로 서민재와 임한결이었다. 이가흔의 마음은 천인우를 향했고, 천인우의 마음은 박지현을 향했다. 그렇게 천인우, 이가흔, 정의동, 천안나, 네 사람은 커플로 맺어지지 못했다.
'하트시그널3'의 최종 선택 모습이 전해진 후, 김강열과 박지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했다. 김강열은 "하트시그널 시즌3, 처음 느껴보는 기분,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눈물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그리고 이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 추억, 기분, 느낌, 배움"이라는 단어를 덧붙였다.김강열과 커플이 된 박지현 역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하트시그널3'가 드디어 끝났어요. 이제는 너무 그리울 것 같네요. 그동안 응원 감사했습니다"라고 수줍게 미소짓는 이모티콘 두 개를 덧붙였다.서민재와 천인우 역시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가 오늘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천인우는 "시그널 하우스에 사는 동안 많이 웃었고 울었고 성장했고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하트시그널 방송하는 동안 응원은 힘이 되었고 질책은 피와 살이 되었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에게. 진심입니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