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배스킨라빈스, 롯데푸드, 세븐일레븐 등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맛과 개성을 살린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이 출시됐다.

하겐다즈 봄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스틱바’

하겐다즈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상큼 달콤함이 돋보이는 핑크 에디션 아이스크림 ‘라즈베리 스틱바’를 시즌 한정 출시했다.

봄을 맞이해 새로 선보이는 라즈베리 스틱바는 라즈베리의 영롱한 핑크빛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따뜻한 봄날을 연상시키며 보기만해도 설렘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크림을 원료로 한 벨벳처럼 부드러운 라즈베리 아이스크림에 이색적인 라즈베리 소스가 층층이 더해져 상큼하지만 깊고 진한 색다른 달콤함을 선사한다. 특히 리얼 라즈베리 조각이 듬뿍 박힌 핑크빛 밀크 초콜릿으로 코팅해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오레오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를 가득 담은 ‘오레오 메가팩(Mega Pack)’ 2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킷캣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로투스 비스코프 아이스크림’도 메가팩 형태로 시즌 한정 선보인다.

‘오레오 메가팩’은 달콤한 오레오 쿠키를 가득 넣은 제품으로,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베이스로 한 ‘오레오 쿠키앤크림’과 카라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오레오 쿠키앤카라멜’로 구성됐다. 특히, 두 제품 모두 기존 ‘쿠키앤크림’ 아이스크림 플레이버보다 오레오 쿠키 함량을 1.5배 높여 달콤한 맛을 배가시켰다.

특히, ‘메가팩’은 배스킨라빈스의 기존 아이스크림 대비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유지방 및 원료 함량을 늘려 풍부한 우유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고, 아이스크림 밀도를 높여 진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사진제공=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인기 소프트콘 ‘빵빠레’를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샌드’를 선보였다. 빵빠레는 1983년 국내 최초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장수 아이스크림이다. 이번 제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위 아래에 밀크 카스텔라를 샌딩하고 고급 파스퇴르 우유를 넣어 빵빠레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맛을 살렸다. 180ml 용량에 카스텔라와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뤄 간식이나 디저트로 즐기기 좋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빵빠레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흰 바탕에 빨강, 노랑, 초록 삼색 선을 적용했다. 빵빠레가 소프트콘 이외의 형태로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칸타타소프트콘’은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매월 이색 소프트콘을 한 개 이상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등 이색 상품들이 특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를 보면 매일우유맛소프트콘이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빵빠레딸기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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