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족이나 주변 소중한 사람들과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후 시간에 호텔에서 티타임을 즐기며 보내보는 건 어떨까? 호텔들이 달콤한 디저트와 향긋한 티로 구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 메인 로비 층에 위치한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원더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컨셉으로 여유 있는 주말 오후 시간을 선사할 ‘윈터 애프터눈 티 세트’를 2020년 1월 말까지 선보인다.

‘윈터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딸기 요거트 케이크, 헤이즐넛 에클레어, 미니 컵케이크, 초콜릿 무스, 바닐라 마카롱, 피스타치오 케이크 등 윈터 원더랜드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디저트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여기에 균형을 잡아줄 블루베리 스콘, 오픈 샌드위치 등 5종의 핑거 푸드가 별도로 제공되며, 커피 또는 티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가격은 성인 1인 4만9천원이다.(최소 성인 2인 이상 주문 가능,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켄싱턴호텔 여의도

켄싱턴호텔 여의도의 양식당 ‘뉴욕뉴욕’에서는 낭만 가득한 겨울의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2020년 2월 28일(금)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세트는 추운 겨울 날씨를 달콤하고 따뜻하게 녹여줄 다양한 디저트와 로네펠트 티 또는 아메리카노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애프터눈 티세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연어를 곁들인 미니 햄버거, 한강의 노을 빛을 연상케하는 선셋 크림 브륄레, 부드러운 티라미슈, 초코 브라우니, 마카롱, 타피오카 컵 브레드 등 다양한 디저트가 3단 트레이에 제공된다. 디저트 구성은 업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차 종류로는 독일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Ronnefeldt)티 6종 또는 아메리카노가 제공된다. 로네펠트 티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그레이, 카모마일, 그린엔젤, 루이보스 바닐라, 레몬 스카이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뉴욕뉴욕 애프터눈 티세트 가격은 2인 기준 3만9,900원(세금 포함)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서울의 더 라운지(The Lounge)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스파클링 메모리즈 애프터눈 티 세트(Sparkling Memories Afternoon Tea Set)’를 12월 한달간 선보인다. ‘스파클링 메모리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스위트 디저트 모듬 플레이팅과 스콘, 세이보리 트레이, 티/커피/핫초코/샴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스위트 디저트 모듬 플레이팅'은 JW 메리어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루돌프 등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게 수제 제작한 16개의 디저트로 꾸며진다. 비스킷 위에 마시멜로와 코코넛 무스를 얹은 눈사람 모양의 ‘코코넛 무스’와 고소한 아몬드 크림을 가득 채운 타르트 위에 트리 모양의 달콤한 팥앙금을 올린 ‘트리 몽블랑’, 비스킷 위에 둘체 초콜릿 무스를 얹은 ‘루돌프 초코 무스’, 마카롱과 딸기 크림을 한 층씩 쌓아 올린 ‘딸기 트리 마카롱’, 구운 머핀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버터 크림을 얹은 ‘컵 케이크’ 등이 대형 사각 플레이트에 아름답게 담겨 제공된다.

또한, 갓 구워낸 딸기 스콘 4개와 마스카포네 크림 치즈, 쨈을 비롯해, 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세이보리 12개가 서빙된다. 상큼한 레몬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랍스터 살 위에 금가루를 살포시 얹은 ‘랍스터 볼오방’, 타틀렛 위에 으깬 아보카도와 선드라이드 토마토, 그릴에 살짝 구운 새우를 올린 ‘쉬림프 타틀렛’, 갈빗살과 버섯 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프 슬라이더 미니버거’ 등의 세이보리 메뉴가200년 전통의 이탈리아 ‘그레지오(Greggio)’ 그룹의 실버웨어 2단 트레이에 고급스럽게 제공될 예정이다. 

프렌치 스타일의 핫 초콜릿인 ‘쇼콜라 쇼(Chocolat Chaud)’, 미국 유기농 수제 차 브랜드 ‘리쉬티(Rishi Tea)’ 9종, 국내 명차 브랜드 ‘쌍계명차’ 6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핫, 아이스 커피 모두 가능)’ 중 원하는 음료를 2잔 골라 마실 수 있는 ‘JW 애프터눈 티 세트’와 티와 커피 중 2잔에 샴페인 2잔까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샴페인 애프터눈 티 세트’가 있어, 음료에 따라 원하는 세트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스위트 디저트 16개, 스콘 4개, 세이보리 메뉴 12개, 선택 음료 2잔이 포함된 ‘JW 애프터눈 티 세트’는 8만 4천원, 동일한 디저트 모듬과 티 또는 커피 중 2잔, 샴페인 2잔이 포함된 ‘샴페인 애프터눈 티 세트’는 11만 4천원이다. 모두 2인 기준이며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주중 시그니처 식음 프로모션 애프터눈 티 세트가 딸기 시즌에 맞추어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의 인기 디저트 아이템만을 엄선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스콘, 마끼, 크로아상 샌드위치를 비롯하여 달콤한 라즈베리 초콜릿 케이크, 꾸덕한 다크 초콜릿이 들어간 딸기 다크 초콜릿 테린, 딸기 가나슈 타르트 등 여덟 종류의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를 로네펠트 티 혹은 커피 2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추가 금액 지불시 프리미엄 샴페인 모엣 샹동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12월부터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 세트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의 타워에 제공되어 새로움을 더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내년 3월 말까지 주중에 운영되며 가격은 38,000원부터다.(세금 포함)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에 있는 ‘더 라운지 (The Lounge)’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달콤한 시간을 위한 ‘페스티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단짠 조합의 허니 치즈 파니니, 마요네즈 소스의 불고기 샌드위치, 버섯 크림 수프 등의 세이버리 아이템과 미니 트리, 순록, 선물 상자 등의 겨울의 아이콘을 형상화한 귀여운 디저트 아이템 등을 준비했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2020년 1월 19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사이에 운영한다. 가격은 1인 기준 3만 9천원이다. 단, 12월 24일, 25일에는 특별 아이템을 추가 구성한 크리스마스 애프터눈 티로 진행하며 1인 4만 9천원이다. (부가세 포함/봉사료 없음/2인 이상 이용 가능)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은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는 12월 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상시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가 판매된다. 30여 년 동안 오직 롯데호텔에서만 몸담아온 남석우 롯데호텔서울 제과장의 섬세한 기술력이 깃든 이 메뉴는 예쁜 동물 모형이 올라간 3단 트레이에 멸종 위기 동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딸기 디저트 10종이 진열된다.

폭신한 다쿠아즈 위에 달콤한 초콜릿무스와 생딸기를 올린 ‘딸기다쿠아즈’, 고소한 팥, 쌉싸름한 녹차향, 상큼한 딸기향이 한데 어우러지는 ‘그린티레드빈무스와 딸기젤리’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독일의 명차 ‘로네펠트(Ronnefeldt)’ 티 혹은 커피 2잔으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6만 7천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포포인츠 강남

포포인츠 강남은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 퐁듀의 조합을 이룬 ‘오! 마이 베리 (Oh! My Berry)’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생딸기와 신선한 생크림으로 만든 롤케잌, 녹차 딸기 몽블랑, 딸기 스콘과 브라우니 등 다양하고 달콤한 수제 디저트들과 생딸기 플레이트에 따듯한 초콜릿 퐁듀가 함께 준비되어 한층 더 달콤하고 여유로운 오후의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저트 외에도 2종류의 세이보리, 파네 로제 파스타와 간단한 소고기 요리가 함께 준비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맛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계획이다. 포포인츠 강남의 딸기 애프터눈티 ‘오! 마이 베리 (Oh! My Berry)’ 는 12월 20일부터 시작되며, 5만 2천원 2인 1세트에 이용할 수 있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카페 리피(CAFE LEAFY)’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리피 3단 트레이’를 선보인다.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1층에 위치한 ‘카페 리피(CAFE LEAFY)’는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에서 2019년 6월 론칭한 브랜드로 싱그러운 플랜트를 컨셉으로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낮에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브런치 메뉴를 즐기는 카페&다이닝 공간으로, 밤에는 감성적인 무드의 와인바 컨셉으로 운영된다. 시그니처 메뉴인 ‘리피 3단 트레이’는 낮에는 브런치 메뉴로, 밤에는 와인과 곁들이는 안주로 각각 즐길 수 있다.

먼저 브런치 메뉴로 제공되는 3단 트레이는 매일 아침 직접 구운 바삭한 버터 스콘과 제주 말차 스콘과 함께 그릴드 샌드위치, 마카롱, 코코넛 요거트와 캐롯 퐁당 케이크 등이 제공되며 아메리카노 또는 글로벌 프리미엄 유기농 수제 잎차를 사용한 리쉬 티(RISHI TEA)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29,900원이며 세금 포함 금액이다.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3단 트레이는 A세트와 B세트 2종으로, A세트는 프렌치 프라이, 로스트 치킨, 고르곤졸라 피자 또는 토마토&스피니치 피자로 구성되며 B세트는 살몬&아보카도 타르타르, 스테이크&프렌치 프라이와 고르곤졸라 피자 또는 토마토&스피니치 피자로 구성된다.

가격은 A세트는 22,000원이며 B세트는 3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딸기의 계절, 겨울을 맞아 ‘윈터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1월 1일 출시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갤러리’에서는 딸기를 포함한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의 신선한 겨울 제철 베리를 이용하여 만든 디저트부터 한 입 크기의 카나페까지 풍성하게 구성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통 클래식 애프터눈 티의 구성에 뷔페 스테이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3단 트레이는 산딸기 귀리 스콘 및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딸기 콤포트, 시나몬 잼, 클로티드 크림과 겨울딸기 타틀릿, 딸기 밀푀유, 딸기 트라이플 등을 포함한다.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겨울 베리 타르트, 딸기 미니슈, 딸기 시폰 케이크 등 각양 각색의 딸기 디저트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하형수 페이스트리 셰프는 뷔페 스테이션에서 국내 호텔 최초로 ‘루비 초콜릿’을 이용한 초콜릿 분수를 선보인다.
‘루비 초콜릿'은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이어 80년 만에 개발된 제4의 초콜릿으로 선명한 분홍색과 상큼한 과일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분홍빛 색감으로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루비 초콜릿 분수는 겨울 제철 딸기, 마시멜로, 마들렌 등의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뷔페 스테이션에 준비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뷔페 스테이션에서는 크랩 케이크, 미니 샌드위치, 야채 크레뒤떼 등의 풍성한 카나페 또한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맑은 겨울 하늘 아래의 탁 트인 서울 전망과 호텔의 아이스링크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갤러리’의 ‘윈터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이다. 윈터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의 이용 가격은 평일 (월-목) 40,000원이며, 주말(금-일, 공휴일) 50,000원이다.(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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