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자료에 따르면, 이번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을 줄 계획인지 물어보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57.6%가 '있다'고 답했다. 남성이 사탕을 주는 기념일인 만큼 남성(67.3%)의 응답률이 여성(48.4%)보다 더 높았다.

연인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로는 남성 29.3%가 주얼리·악세서리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오붓한 식사' 18.7%, '꽃·손편지' 11.3%, '향수·화장품' 10.0%, '의류 및 잡화' 7.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꽃·손편지'를 1위로 답했고, '향수·화장품' 19.9%, '오붓한 식사' 15.5%, '주얼리·액세서리' 12.4%, '의류 및 잡화' 9.9% 순으로 주고 싶은 선물로 꼽았다.

그렇다면 연인에게 가장 받기 싫은 선물은 무엇일까? 남녀 모두 '사탕바구니'를 1위로 꼽았다. 이외에도 '종이학' '곰인형' '큰 꽃다발' '책·자기계발서' 등도 연인에게 받기 싫은 선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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