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부터 아이즈원까지…지하철 광고 인증샷 찍어 팬 사랑 확인한 아이돌★
◆ 지하철 광고 찾은 짝꿍들! 아이즈원 장원영·안유진·김채원·권은비
데뷔를 앞둔 아이즈원 멤버들은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던 당시에도 지하철 광고가 걸릴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소속사 SNS를 통해 지하철 광고 인증샷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원영은 "국민 프로듀서님들께서 보내주신 선물, 너무 감사드린다. 저에게 보내주시는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을 때마다 정말 큰 행복을 느낀다"며 "더욱 열심히 하는 장원영 되겠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국프님들께서 이렇게 큰 선물 주신만큼 항상 열심히 하는 안유진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광고 인증샷을 게재했다.
권은비와 김채원도 소속사 SNS에 광고 인증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은비는 "저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에 매일이 꿈만 같다. 제가 받은 행복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원은 "천사 소녀 채원이는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언제나 감사하다. 여러분에게도 행복 나눠드리겠다. 삐리까뽀뽀랄라 뽀로롱!"이라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 광고 인증샷에서도 빛나는 외모…아이즈원 이채연·최예나·김민주·강혜원
이채원은 '프로듀스48'에 함께 출연했던 이승현, 조영인과 함께 광고판 인증 사진을 찍었다. WM엔터테인먼트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세 사람은 각양각색의 표정과 포즈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들은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서 "저희의 꿈을 함께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꿈나무 채연, 승현, 영인이가 되겠다"며 다짐했다.
그룹 남녀공학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성민은 친동생 홍보에 적극 나섰다. 최예나의 광고 인증 사진을 손수 찍어 자신의 SNS에 게재한 것.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예나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들 정말 고맙다. 예나가 정말 행복해한다. 모두 예나하세요!"라고 적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최예나는 '최예나에게 투표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판 앞에서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민주는 팬들의 넘치는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 지하철 광고판에 자필 편지를 붙였다. 지난달 13일 김민주 공식 SNS에는 지하철 광고를 찾은 김민주의 모습과 그가 손수 편지를 쓰는 모습이 담긴 하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이어 27일에는 '못 다 푼 민주 인증샷들'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이 추가로 게재됐다. 사진 속 김민주는 '당신의 소녀가 될 새싹 연습생 김민주에게 투표해주세요. 민주의 눈부신 데뷔를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광고판 앞에서 꽃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청순 래퍼' 강혜원은 지하철 광고판 앞에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14일 소속사 에잇디 SNS에는 강혜원의 짧은 감사 인사와 함께 그가 지하철에서 직접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강혜원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며 인사를 전했다.
◆ 마음 깊이 팬 사랑 느끼고 온 남돌! 신화 신혜성·슈퍼주니어 김희철·워너원 옹성우·우진영
지난해 신화 신혜성은 지하철 광고를 인증하며 신화와 신화창조의 20년 우정을 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정말 정말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지하철 대형 광고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 생일 축하 광고에는 '언제나 무대에서 빛나는 혜성 오빠 생일 축하합니다. 먼 길을 걸어와 줘서 우리도 고마워요. 앞으로도 어떤 길이든 오빠와 함께 걸어갈게요. 이제 시작일 뿐이니까'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신혜성과 팬들의 오랜 의리를 가늠케 했다.
김희철은 지난해 생일 광고 인증샷과 함께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12년 동안 함께 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김희철'이라는 문구를 보고 "12년 동안 함께 해줘서 나도 고맙고 사랑한다. 내 새끼들"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어리고 상큼한 아이돌 친구들 많은데도 계속해서 '희님이 최고'라고 해주는 너희들이 있기에 '세월이야 피할 수 없겠지만 자기관리로는 실망을 줄 수야 없지'하고 힘을 낸다"며 "물론, 나만큼 멋지고 아름다우며 미친 사람도 없긴 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요즘 쌀 화환 이런 것도 유행이라던데 안 해도 돼', '오빠가 알아서 할게', '너네 맛있는 거 사 먹어' 등을 해시태그로 남기며 팬 사랑을 뽐냈다.
지난달 6일에는 생일을 맞은 워너원 옹성우가 삼성역에 걸린 자신의 생일 광고를 찾았다. 그는 워너원 공식 카페에 "오늘 멤버들과 맛있는 라멘을 먹고 근처에 있는 기념일 광고를 보러 갔다 왔다. 모든 곳에 가지는 못했지만, 마음만큼은 이미 전국 투어를 돌았다"며 "이렇게 값진 선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실물로 보니 더 예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우진영도 팬들의 선물을 직접 보기 위해 지하철역을 찾았다. 그는 소속사 SNS를 통해 "제 광고를 보러 다녀왔는데 제 얼굴이 크게 붙어 있는 게 정말 신기했고 정말 감사했다. 저한테 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진영는 팬들이 붙여놓은 메모지와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 팬들 선물은 인증해줘야 제맛! 아이유·여자친구 소원·유니티 앤씨아
데뷔 10년 차 가수 아이유는 지하철 광고 인증의 선조다. 지난 2011년 데뷔 3주년을 맞아 팬들이 선물한 광고를 찾아가 인증한 것. 당시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는 아이유 캐릭터와 함께 그가 활동했던 노래 제목들을 담아 광고를 제작했다. 해당 광고를 찾은 아이유는 말풍선에 '우리팬 최고'라는 글로 마음을 전했다.
여자친구 소원도 지하철 광고로 팬들의 사랑을 확인했다. 12월이 생일인 그는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롱패딩으로 무장한 채 광고판을 찾았다. 당시 소원은 SNS에 "어제 몰래 다녀왔다. 실제로 보니까 더 감동이다. 버디 말처럼 소원이도 항상 버디 곁에 있겠다"며 "버디 덕분에 올해 생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고맙다"고 적었다.
유니티 앤씨아는 지난달 22일 SNS에 잠실역에 방문해 찍은 인증샷을 올리며 "이런 것 처음이다.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유니티' , '넘어 최고 아자아자' 등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사진 속 앤씨아는 광고판에 있는 포즈를 그대로 따라 하며 귀여운 팬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