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오늘부터 오리는' vs. 이연복 '가위로 오리면'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이트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온주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온주완은 그동안 늘 먹던 방법이 아닌, 색다른 조리법의 요리 '오리! 어찌합~니까'를 두 번째 희망 요리 주제로 요청했다. 이에 최현석은 어니언 페이스트를 곁들인 오리 함박스테이크 '오늘부터 오리는'을, 이연복은 가위로 오려 만든 면과 훈제오리를 조합한 '가위로 오리면'으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오리살을 다져 만든 스테이크에 특제 귤 소스와 아니언 페이스트를 곁들인 '오늘부터 오리는'을 요리했다. 최현석의 음식을 맛본 온주완은 "햄버거의 본고장 뉴욕이라고 생각한다. 오리고기인지 소고기인지 구별 못 하겠다"고 평했다.

이연복은 가위로 잘라 만든 수제면을 훈제 오리살과 각종 채소와 볶은 요리 '가위로 오리면'을 완성했다. 온주완은 이연복 음식을 맛본 후 "먹는 순간 요리 과정이 한 편의 영화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장인의 맛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우승 선택을 고민하던 온주완은 최현석을 선택했다. 온주완은 "햄버거나 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녹는 느낌과 색감이 너무 예뻤다"며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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