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화면캡쳐

8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2001년 발매한 인기곡 '주 뗌므'를 부른 가수 해이와 '한 사람을 사랑했네'의 한경일이 등장해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은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규현과 YG엔터테인먼트 '위너' 강승윤, 송민호, 남태현이 쇼맨으로 등장했다.

먼저 재석팀의 쇼맨으로 등장한 위너의 강승윤, 남태현, 송민호의 무대가 이어졌다. 위너는 샹송풍의 밝고 깔끔한 음색이 돋보였던 원곡을 R&B 기반의 하우스가 가미된 팝 음악으로 '2016 주 뗌므'를 재해석했고, 세 사람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랩으로 세련된 무대를 선보였다.

희열팀의 쇼맨 규현은 이별의 슬픔을 가득 담은 록발라드 원곡을 어쿠스틱 미디어 템포 팝 장르로 재해석했고, 여기에 첼로와 기타연주, 그리고 돈스파이크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2016 한 사람을 사랑했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

결과는 총 42표 대 58표를 기록해 유희열 팀의 규현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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